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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으로 간 공자 철학, 기독교의 神을 실직자로 만들다

    유럽으로 간 공자 철학, 기독교의 神을 실직자로 만들다

    황태연 동국대 교수(왼쪽)와 김종록 작가가 15일 중앙일보사에서 공자철학이 유럽 사상에 미친 영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공자가 기독교의 신(神)을 실직자로 만들었

    중앙선데이

    2015.07.19 00:34

  • 공자가 유럽으로 건너가 神을 실직자로 만든 게 18세기 계몽주의

    공자가 기독교의 신을 실업자로 만들었다. 유럽 사상사에서 공자철학의 족적을 탐사해 온 황태연(60)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진단이다. 종교에 속박돼 있던 유럽인들에게 인본주의를

    중앙일보

    2015.07.18 23:57

  • [송호근 칼럼] 새로 생긴 연말정산세, 도대체 원칙이 뭔가

    [송호근 칼럼] 새로 생긴 연말정산세, 도대체 원칙이 뭔가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사람들은 자주 이런 질문을 한다. 정규군과 치안병력이 극히 초라했던 조선은 어떻게 500년을 지속했을까? 육체가 아니라 머리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지식국

    중앙일보

    2015.01.27 00:05

  • [역사 NIE] 세종, 세제 바꾸려 600년 전에 전국 여론조사를 하다

    [역사 NIE] 세종, 세제 바꾸려 600년 전에 전국 여론조사를 하다

    훈민정음 반포도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맹가노니.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가 서로 통하지

    중앙일보

    2014.10.01 00:05

  • [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06 00:05

  • [책과 지식] 문자와 동학, 근대 시민을 깨우다

    [책과 지식] 문자와 동학, 근대 시민을 깨우다

    19세기 말 벽보를 읽는 사람들의 모습. 송호근 교수는 대화와 토론, 합의가 이루어지는 공론장의 출현이 근대 한국의 밑바탕이 됐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시민의 탄생 송호근 지음

    중앙일보

    2013.12.07 00:27

  • [책꽂이] 퇴계 생각 外

    인문·사회 ●퇴계 생각(이상하 지음, 글항아리, 224쪽, 1만4000원)=퇴계 이황과 하서 김인후, 면앙정 송순, 고봉 기대승 등 호남 유림과의 교유관계를 살펴 인문학자 외에 인

    중앙일보

    2013.10.26 00:55

  • [BOOK] 조선 500년 통치철학, 바탕엔 백성이 있었다

    [BOOK] 조선 500년 통치철학, 바탕엔 백성이 있었다

    조선의 통치철학 백승종·박현모·한명기·신병주·허동현 지음 푸른역사, 404쪽, 1만9500원 반공, 한국적 민주주의 토착화, 정의사회 구현, 보통 사람들의 시대, 신한국 창조, 제

    중앙일보

    2010.10.02 00:32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조선시대 가옥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조선시대 가옥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수백 년 된 집을 지키며 살아온 이들 덕분입니다. 이처럼 이 땅 곳곳에 조선시대 가옥이 남아있습니다.

    중앙일보

    2010.09.02 00:22

  • 함규진의 한국사를 움직인 만남 윤원형과 정난정

    함규진의 한국사를 움직인 만남 윤원형과 정난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563년(명종 18년) 음력 1월, 아직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한양의 어느 대갓집. 법규에 따라 왕궁이 아닌 여염집은 99칸을 넘지 못하

    중앙선데이

    2010.01.31 03:43

  • 조선을 뒤흔든 ‘두려움 없는 사랑’

    조선을 뒤흔든 ‘두려움 없는 사랑’

    드라마 ‘여인천하’ 속 윤원형(이덕화)과 정난정(강수연). 사진 SBS 제공 1563년(명종 18년) 음력 1월, 아직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한양의 어느 대갓집. 법규에 따라 왕

    중앙선데이

    2010.01.30 01:21

  • 열녀 춘향은 식민지와 근대화의 산물

    열녀 춘향은 식민지와 근대화의 산물

    사진 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프로이트에 따르면 공포란 유년 시절 억눌렸던 욕망이나 문명화 과정 중 억압된 미신이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에 잠복해 있다가

    중앙선데이

    2008.07.12 18:23

  • [이순구 역사칼럼] 사형으로 엄벌한 어우동 性 스캔들

    [이순구 역사칼럼] 사형으로 엄벌한 어우동 性 스캔들

    ‘어우동’은 식상하다? 맞는 말이다. 소설이니 영화니 콩트 등등에서 얼마나 많이 회자되었는가? 그 섹시 코드는 식상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우동이 과연 어떤 심정으로

    중앙선데이

    2007.08.19 01:52

  • 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벌레와 목수

    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벌레와 목수

    책벌레 단풍나무 벌레들은 스스로 원치 않는데도 인간의 역사에 등장하곤 했다. 조선 초기,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 대목에도 벌레가 잠깐 등장한다. 세종 임금이 흥복사의 탑을 수

    중앙선데이

    2007.05.12 16:45

  • [송호근칼럼] '친시장정책'에 시장은 없다

    시장과의 싸움은 어떤 정권에서나 가장 힘든 숙제다. 그런데 역대 정권 중 노무현 정권처럼 큰소리를 친 사례를 보지 못했다. 득의만만하고 확신에 찬 약속은 도가 지나쳐 때로는 협박에

    중앙일보

    2006.11.20 21:09

  • [BOOK/꿈나무] 새로 나온 책

    [BOOK/꿈나무] 새로 나온 책

    ◆실물(實物)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 (조성관 지음, 웅진씽크하우스, 447쪽, 2만3000원)= 문교부 장관을 지낸 민관식씨가 모아온 5만여 점의 소장품들. 암스트롱의 친필 사

    중앙일보

    2005.09.23 20:58

  • [중앙시평] 東道西器

    지난 10월의 주말 필자는 토.일요일 이틀동안 정신없이 뛰었다. 토요일에는 학술발표회에서 하루를 보내고 일요일에는 제자들의 결혼식 주례를 두 번 섰다. 이 양자는 전혀 상관이 없을

    중앙일보

    1999.11.15 00:00

  • [이머지평론]지식인의 초상

    최근에 지식인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이 자주 제기되고 있다. ‘지식인’이라는 개념은 서구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에게는 ‘선비’라는 개념이 있었다. 지식인이란 프랑스어 ‘l

    중앙일보

    1999.10.07 15:27

  • [중앙시평] 言官기질 大官기질

    최근 정치권의 인재 끌어 모으기는 사람을 키우지는 않고 각분야에서 겨우 제 역할을 하게 된 사람들을 정치판에 끌어들여 일회용 반창고로 써먹는 것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유신 이후

    중앙일보

    1999.10.04 00:00

  • 역사문제연구소 '실패한 개혁의 역사' 강좌 요지

    역사는 과연 되풀이 되는 것인가.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파동과 한보부도,김현철사건등에서 드러나는 김영삼정부의 개혁실패를 역사 속의 좌절한 개혁들을 통해 조명해 보려는 학술강좌가 계

    중앙일보

    1997.04.29 00:00

  • 한국사 대 토론…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김옥균과 갑신정변

    『모반대역부도비인 옥균 양화진두 당일 부대시 능지처참』 1894년3월9일 서울교외 양화진두에서 김옥균의 시체는 능지처참되어 팔도에 나눠 보내졌다. 장대에 잘라 매단 그의 목에는 그

    중앙일보

    1976.07.14 00:00